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년의 신화 (문단 편집) === 게임 특징 === * 쌀과 목재 쌀 말고는 곡물 자원이 없다. 목재는 지도상에 널린 아무것이나 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벼는 그 구역이 한정되어 있다. '''둘 다 한 번 캐면 두 번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 전작 임진록 시리즈에서 감자나 대나무 같은 재생 자원이 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부분. 여담으로, 수확이 끝난 논과 벌목이 끝난 삼림은 건물 건축이 가능해진다. * 화살 궁수 유닛들은 화살을 상점 건물(시장/방앗간/시전)에서 별도로 구입해야 공격을 할 수 있다.[* 화살이 다 떨어지면 '화살이 부족합니다'라는 성우의 알람과 멘트가 뜨며, 그와 함께 궁수들은 공격 안 하고 구경만 하거나 도망간다. 특히 신라 시나리오 6장은 기본 화살 200발만으로 클리어해야 하며, 수가 모자라다면 적의 시장을 파괴해서 획득할 수 있지만, 그 수가 너무 적다는 게 흠이다.] 초반에 화살 200개를 제공하고 그 뒤로는 손수 구매해야 하며, 적 본영을 파괴해서 화살을 노획할 수도 있지만, 그 수가 적어서 결국 돈 주고 사야 한다. 일반화살은 별도의 연구 없이 바로 살 수 있고, 따로 자원을 주고 연구하여 쌍화살과 독화살, 불화살을 해금할 수 있다. 쌍화살은 1.5배의 데미지를 입히며, 독화살은 생체 유닛, 불화살은 기계 유닛과 건물들의 방어력을 깎고 일정량의 지속 데미지를 준다.[* 불화살은 비가 오면 고유 효과가 없어진다. 즉, 우천시에는 그냥 일반 화살. AI도 우천시에는 불화살을 잘 안 쓴다. 그리고 독화살은 생체유닛에게 쌍화살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입히지만, 불화살은 쌍화살보다 메카닉에 입히는 데미지가 낮다. 시스템 의도상 독/불화살로 상대방을 약화시킨 뒤 주 딜은 쌍화살로 넣으라는 제작사의 의도인 것 같지만, 독화살의 데미지 책정이 잘못되었을 확률이 의심되는 부분. 그리고 이는 끝까지 수정되지 않았다.] 특수 화살의 효과는 아주 우수하지만, 일반 화살이 100개에 군량 50/목재 100, 쌍화살이 100개에 군량 100/목재 200이 드는데 독화살은 '''"50개"'''에 '''군량 200/목재 300''', 불화살은 '''"50개"'''에 '''군량 300/목재 400'''이라는 [[창렬]]스러운 가격을 자랑한다. 각각의 화살 개발 업그레이드조차도 엄청 비싸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극후반이 아니라면 봉인해두고 일반 화살이나 쌍화살만 사용한다. 패치로 가격이 인하되면서[* 화살, 쌍화살, 불화살이 정확하게 반값으로 내려가고 독화살도 150/200으로 인하되었다.] 숨통이 트였지만, 한 번에 한 종류의 화살만 선택할 수 있고 화살을 쏘는 모든 유닛에게 동시에 적용되는 문제[* 다시 말해 이 유닛은 쌍화살, 이 유닛은 독화살, 이 유닛은 불화살을 쏘도록 하는 식으로 설정할 수 없으며, 독화살을 선택하면 보유한 모든 유닛이 독화살을 쏘게 된다.] 때문에 여전히 그나마 싸고 범용성 좋은 쌍화살이 제일 많이 쓰인다. 컴퓨터는 이 화살 시스템을 매우 잘 이용해서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는 데 한몫한다. 독화살과 불화살이 동시에 나오는 당황스러운 AI가 있어서[* AI가 재빠르게 칼같이 전환하기 때문에 동시에 나오는 것이다.] 플레이어의 군사들은 조합을 아무리 잘 꾸려도 공성병기는 불화살에, 병사들은 독화살에 벌집이 되곤 한다. 거기다 돈이 남아도는 컴퓨터 특성상 후반에는 웬만큼 털리지 않는 이상 독화살과 불화살만 주구장창 쓰기 때문에 쌍화살 쓰는 플레이어보다 화력이 더 좋다. * 전비 임진록 시리즈로부터 이어지는 전비라는 개념이 있다.[* 초기 전비 한도는 1250이었으니 임진록2 시리즈에서 1/2로 계산 한 셈.] 스타크래프트의 인구수와 비슷한 개념으로 개별 유닛과 건물이 전부 전비를 먹으며, 최대 전비 한도인 1600을 초과해서 생산할 수 없다.[* 파일런처럼 밥집을 지을 필요는 없지만, 건물이 전비를 먹는다. 물론 건물이 전비를 그렇게 많이 먹지 않긴 한데, 그래도 후반 가면 건물이 차지하는 전비가 적지 않다.] 따로 추가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전비가 꽉 찬 상황에서 적 유닛/건물을 현혹하면 최대 전비를 초과하게 된다. 영웅만 전비를 먹지 않는다. 병사들이 먹는 전비는 대부분 인당 한 자리 숫자에서 그치지만, 고급 유닛은 전비를 꽤 많이 먹는다. 단적인 예로 백제의 포노는 전비가 무려 40이다.[* 원래는 25였으나, 메카닉 너프로 엄청난 하향을 당했고 스탯뿐만 아니라 전비 역시 40으로 무려 60% 증가했다.] 낭도 4기보다도 더한 전비 먹는 하마라 전체적으로 병기들의 성능이 너프를 먹고 나서는 조합을 꾸릴 때 전비도 고려대상이 되었다. 이를 이용해 전비가 저렴한 궁수 유닛들을 꾹꾹 눌러담고 고급 화살을 준비해 엄청난 밀집화력으로 한번에 적을 밀어버리는 전략도 있다. * 얕은 물가 임진록 2에도 있던 개념. 얕은 물가 지형은 평소에는 걸어다닐 수 있으나, [[비(날씨)|비]]가 오면 물에 잠겨서 이동할 수 없게 되며, 물가가 잠겨버리면 그 위에 있는 유닛들은 물에 빠져 [[익사]]해 버린다. 또한 물가에 아주 가까이 있어도 익사한다. 그 반대로 해상 유닛들은 평소에는 얕은 물가를 넘어갈 수 없지만, 비가 와서 얕은 물가가 물에 잠길 때 이동할 수 있다. 그래서 해상 유닛들이 얕은 물가 위에서 어물쩍댈 때 비가 그치고 물가가 다시 복구되면 다시 비가 올 때까지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한다. 임진록 2에서는 유닛들이 얕은 물에 있을 때 반쯤 잠기는 효과가 있어서 플레이어가 금방 알아챌 수 있게 하였으나, 본작에서는 그런 것도 없어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잠김 판정은 임진록 2와 동일하게 땅이 드러나 있다가 비가 와서 잠길 때는 잠기기 직전까지 유닛이 그 위에 존재할 수 있지만, 반대로 비가 그쳐 땅이 드러날 때는 땅이 완전히 드러나야 그 위로 올라설 수 있다. 그나마 임진록 2는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치트키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땅에 막혀서 움직일 수 없게 된 유닛이 비가 와서 땅이 다 사라지면 비로소 이동이 가능하지만, 천년의 신화는 그런 치트키가 없어서 다시 비가 내릴 때까지 버텨야만 하며, 재수없으면 갇힌 채로 공격을 받은 이후 침몰할 수도 있다. * 낮과 밤 역시 임진록 2에도 있던 개념. 낮에는 그동안 탐색한 지역들의 시야가 다 확보되지만 밤에는 반드시 유닛 한기가 지켜보고 있어야 시야가 확보된다. 다만, 고구려/고려의 봉수대가 지어져 있거나, 신라의 관창이 사용하는 암전술에 의해 '탐색하지 않은 지역'으로 강제로 되돌릴 수 있다. 맵핵을 쓰는 컴퓨터에게는 그런 거 없지만, 반대로 컴퓨터는 저 요소들을 충실히 사용해 유저들의 혈압 상승에 일조한다. 초기버전에선 높은 언덕은 물론 성벽 윗 부분에도 유닛이 가까이 가면 시야가 밝혀졌으나 패치로 포그효과가 수정됨에 따라 높은 곳은 적군 유닛에 의해 원거리 피격을 당하거나 유닛을 이용해 밝히지 않는 이상 낮에도 볼 수 없다. 이점을 이용해 태극무궁 맵에서 공간의문을 이용한 성벽 위 마름쇠차 소환을 하는 전술도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본진의 크기가 가장 좁은 12시를 상대론 상당히 큰 효과를 줄 수 있었다. * 시장 본영과는 별개로 각 진영마다 자원 수집 건물이 하나씩 있다. 고구려는 시장, 백제는 방앗간, 신라는 시전. 본영에서도 자원 수집이 가능하지만 자원 수집 건물에 갖다주면 같은 양의 자원을 채취해도 더 많은 숫자를 뽑아 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시장이 생기면 모든 채집 유닛들은 자동적으로 시장에 자원을 바친다. 또한 궁수들이 사용할 화살도 구입할 수 있다. 자원을 쌓아두는 건물이라 그런지 파괴되면 일부 자원과 상당량의 화살이 적에게 간다.[* 파괴와 동시에 뺏은 물건의 수가 나온다.] 이는 본영도 마찬가지.[* 임진록 2는 자원/아이템이 터진 건물 주변에 일부가 떨어진다.] * 치유 유닛 기본적으로 임진록에 있던 치유 유닛들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공격에 마나를 소모한다. 한번 공격을 가할 때마다 마나가 10씩 소모되며, 공격력은 마나에 비례하기 때문에 힐러 유닛이 자꾸 싸워대면 데미지는 데미지대로 개판이 되고 마나는 마나대로 고갈되기 일수라서 힐러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 교전 시에는 다른 게임 마냥 공격 유닛들 사이에 끼워넣지 말고 그냥 조용히 뒤로 물리자. 하지만 그 대가로 치유 유닛들의 공격력이 엄청나게 높아져 풀 마나 기준 공격력이 120에 신라는 150이나 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강력한 지원 사격으로 아군을 지원할 수도 있다. * 격려 모든 영웅 유닛들은 격려라는 스킬을 쓸 수 있다. 사용 시 주변의 모든 유닛들의 공격력/방어력이 올라가며, 격려를 켜는 시간에 비례해 게임 화면 하단에 있는 붉은 색의 '격려도' 게이지를 소모한다. 격려를 받는 유닛이 많아질수록 소모 속도가 빨라져서 대규모 부대에게 영웅 두셋씩 넣고 격려시키면 게이지가 순식간에 바닥을 친다. 각 나라의 왕은 격려 시 공격력과 방어력을 동시에 올려주며, 법사 영웅은 방어력만 올려주고 나머지 장군들은 공격력만 올려준다. 격려도 회복법은 나라들마다 다른데, 이는 각 진영의 특성에서 설명한다. 영웅의 레벨에 비례해 격려로 인한 유닛들의 능력치 상승폭도 올라간다. 따라서 레벨업하기 쉬운 영웅들이 멀티플레이에서 대체적으로 활용도가 높다. * 성채 게임 상의 지형인 성벽과는 다른 성채의 개념이 존재한다. 적의 진로를 방해하는 인공적인 벽으로, 목책이라고 보면 편하다. 가격이 매우매우 저렴하고 맷집이 엄청나게 강력하며, 사다리로 벽을 넘는다든지 불을 질러 통째로 태워버리는 시스템이 전혀 없고 오로지 강제어택으로 부숴야 하기 때문에 괜찮은 방어시설이다. 보병들이 하루종일 두들기거나 공성병기 정도는 와야 부순다. 그러나 마름모꼴 건물 특성상 한 군데라도 빼먹으면 그 쪽으로 모든 유닛이 다 들락날락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게 최대 단점. 방어 타워를 벽이나 물가에 붙여짓고 빈 공간을 성채로 둘러싸는 게 그나마 손이 덜 간다. * AI 컴퓨터와의 대전이 상당히 빡세다.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돈무한 개념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확히는 코드상으로 컴퓨터는 플레이어보다 자원을 3배 더 많이 수급한다. [[스타크래프트]]로 따지면 같은 [[미네랄]] 8원을 캐더라도 자원을 기지에 저장할 때 컴퓨터는 그것의 3배인 미네랄 24원을 얻게 되는 것.] 같은 빌드를 탈 수가 없어서 테크 올라가는 순서와 병력의 양이 차이가 나게 된다. 더욱이 곡물의 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질질 끌면 금세 곡물을 다 파먹게 되는데, 자원이 고갈되든 말든 컴퓨터의 건물은 쉬지 않기 때문에 그냥 나가야 한다.[* 하지만 컴퓨터에게 자동으로 곡물 나무가 추가되진 않기 때문에 인고의 시간이 지나 컴퓨터도 자원이 다 떨어지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한다. 단지 그 공세를 막는 동안 유저 측의 자원이 훨씬 빨리 떨어져서 못 버틸 뿐.] 테크 제한도 없이 멋대로 건물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구려가 경당 하나 짓고 사당 없이 동맹단을 올리는 등 치트키를 써도 따라할 수가 없는 테크트리를 탄다. 상술했듯이 화살 종류를 전환하는 속도가 대단히 빠르기 때문에, 생체 유닛에게는 독화살, 건물과 공성 병기에게는 불화살을 동시에 발사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시나리오에서는 임진록 2와 동일하게 컴퓨터가 시작 자원을 1만 이상 가지고 시작한다. 맵 에디터로 미션맵을 열고 컴퓨터의 시작 자원을 플레이어와 동일하게 하거나 비워버리면 컴퓨터는 오랜 시간 동안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업글도 덜 되어 있다. 단순히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다 한 걸 넘어 고구려, 백제 세력이 신라의 각궁 업그레이드까지 하는 버그가 있다. 반대로 신라, 백제는 고구려의 철검 업글을 한다. 더불어 화살은 무조건 독화살 아니면 불화살만 발사한다. 초반 미션은 안 그런 경우도 많으나, 후반 가면 무조건 풀업. 이런 점은 싱글플레이에서만 나타난다. 여담으로 유닛의 모든 크기는 시스템상 1칸인데 영웅유닛의 경우 일반 유닛에 비해 크기가 커서 다가오는 상대방의 유닛과 충돌 시 유닛의 스탭이 꼬이면서 자리에서 1초가까이 이동을 멈춰버리는 당황스런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는 크기가 크고 이동속도가 빠른 기병영웅에게 자주 발생하며 이런 상황으로 인해 도망치는 도중 상대의 근접공격을 얻어맞고 전사하거나 마법을 날리기도 전에 상대방의 독화살 일점사를 얻어맞고 전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 현혹술 적의 일반 유닛을 아군으로 뺏어올 수 있다. 근초고왕, 무열왕, 장수왕이 시전 가능하며, 확장 현혹술 연구를 통해 반파한 건물까지 빼앗을 수 있다. 마나소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다 적 일꾼을 뺏어서 테크를 그대로 올릴 수도 있어서 해당 영웅들을 관리할 수 있으면 쏠쏠한 재미를 본다. 특히 신라의 각궁 연구처럼 국가별 고유 기술도 습득할 수 있어서 후반에는 비중이 더 크다. 고려는 현혹술을 지닌 영웅이 없다. 현혹술을 병력을 실은 수송선에 사용하면 배는 현혹되지만, 안에 있는 병력은 그냥 적군 소속이라 육지에 내리는 순간 배를 공격한다. 이는 임진록도 마찬가지다. * 기계속성 선박과 공성병기, 그리고 건물이 여기에 속한다. 대체로 생체 유닛보다 방어력이 우수하고 개별로 '수리'를 통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별도의 수리유닛 없이 언제 어디서든 자체적으로 수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수리할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전투 중 급속힐은 불가능하고, 자원을 조금씩 소모하는 것이 단점이다.[* 수리에 드는 비용이 은근히 크다. 건물이면 그냥 해체하고 다시 짓는 것도 방법.] 또한 불화살에 맞으면 방어력이 깎이고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다. 일부 원거리 기계 유닛(마름쇠차, 포차, 쇠뇌, 포노)은 1칸의 최소 사정거리가 있기 때문에 근접한 적은 공격할 수 없다. 그래서 적군이 달라붙으면 후퇴하는 인공지능을 지니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